결막모반은 멜라닌세포가 활성화되면서 피부에 생기는 점같은 색소 침착이 눈의 흰자(결막)에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흰자에 생긴 점들은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생겼다고 해서 눈 건강에 위협을 주거나 시력을 떨어뜨리지는 않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물집같은 검열반이 부어오르거나 충혈되어 빨개진다면 염증이 생긴 것일 수 있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결막모반은 과도한 자외선으로 흰자 위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 생기거나,
눈을 비비는 등 외부 자극으로 생겨난 결막 상처가 결막모반으로 이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며 우리나라 인구 2,5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자외선으로인한 피부자극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촉진
바람, 먼지 등의 자극으로도
결막에 상처가 쉽게 발생
결막 모반은 모반 세표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결막 색소가 눈 흰자 위에
넓게 분포된 경우
점의 위치가 흔히 있는
위치가 아닌 경우
점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진해지는 경우
점의 형태가 검은자
쪽으로 번지는 경우
결막모반과 함께 통증,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
얕은 결막모반의 경우 레이저로 모반이
모여있는 상피를 태우거나 결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깎아냅니다.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알코올과 같은
화학물질을 통해 모반이 있는 상피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나 화학적 박피술로 간단히
제거하기 힘든 복합모반과 같은 깊은 점을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